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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pt - Too Mean To Die (2021)


Genre : Heavy Metal
Track List.
1.  Zombie Apocalypse    5:35
2.  Too Mean to Die    4:21
3.  Overnight Sensation    4:24
4.  No One's Master    4:10
5.  The Undertaker    5:37
6.  Sucks to Be You    4:05
7.  Symphony of Pain    4:39
8.  The Best Is Yet to Come    4:47
9.  How Do We Sleep    5:41
10. Not My Problem    4:21
11. Samson and Delilah    4:31
앨범 전곡 듣기 [Youtube / YT Music / Spotify]
Credits.
Mark Tornillo – vocals
Wolf Hoffmann – lead guitar
Uwe Lulis – rhythm guitar
Philip Shouse – third guitar
Martin Motnik – bass
Christopher Williams – drums

드디어 나타난 억셉트의 2021년 신보 Too Mean To Die 앨범이 발표되었다.    한 숨 돌렸더니 벌써 릴리즈 된지 1달하고 보름쯤 지난듯 하다.

역시 헤비메탈 밴드다.

(이전에 발표되었던 싱글 2020.10.06 - The Undertaker (2020)2020.11.08 - Too Mean to Die (2020) 참조)

장르를 떠나서 모든 밴드하는 뮤지션들이 장기적으로 밴드를 유지해 나갈때 고민하는것이 변화를 꽤해야 하는것인가 원래 추구하던데로 가야할것인가에 대해 고민아닌 고민들을 할거 같은데 억셉트는 후자에 속하는 밴드이지 싶다.

사실 갠적인 입장에서 변해도 좋고 안변해도 좋다. 나름의 장/단점은 있는법이니까.

근데 1990년대 후반이후 헤비메탈의 파생이나 새로운 장르의 음악들이 도래하면서 메탈은 서서히 침체되어가며 이제는 사라지다시피한 분위기속에 변하지 않고 이어간다는면에서 '안변해서 좋다'에 힘을 실어주고 싶긴하다.

그리고 Wolf Hoffmann형님은 루드비히 반 베토벤 선생을 꽤나 좋아하시나보다 예전에 Metal Heart곡의 애드립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삽입하고 솔로 앨범엔 엘리제를 위하여를 블루스락으로 연주하시더니 몇십년이 지난 이번 새 앨범엔 Symphony of Pain의 애드립에 베토벤의 운명을 넣어놓으셨으며 연주음악인 Samson and Delilah에도 낯익은 클래식 멜로디를 넣어놓으셨는데 생각하다 머리 뽀개지는줄 알았다.  근데 결국 생각해내지 못했다. --'

어쨌든 이 앨범 전반적으로 괜찮은 곡들이 너댓곡 포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더 많이 듣는다면 너댓곡보다 더 많은곡들이 좋아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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