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y Borg - Tony Borg (1992)

Tony Borg - Tony Borg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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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 : Symphonic Rock, Instrumental Rock

Track List.   1. Wind Of Fire    5:10  2. Song 32    4:16  3. City Survivor    5:39  4. Ode To Life    3:12  5. The Angel Of Castle Forest   6:28  6. E 20    5:07  7. Mudd Club    3:58  8. King's Port Avenue    6:45  9. Stroke Of Magic    5:50 10. Symphony Of Gothenborg    2:24

앨범 전곡 듣기 [Youtube / YT Music / Spotify]

Credits.  Tony Borg - Electric & Acc, Guitar.  Richard Andree - Keyboards.  Conny Sundqvist - Electric Bass.  Michael Wikman - Drums & 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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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기타리스트이자 스튜디오 엔지니어. 1986년 Alien이란 밴드를 만들고 활동중이며 또한 Borg Music Studio를 소유하고 운영한다.

 

바로크 메탈...
예전엔 그렇게 불렸었는데, 요즘은 Neo-Classical Metal 뭐 이렇게 불려지는듯 하다.
심포니나 클래식 이런류의 기타리스트중 그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나 잉위맘스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는 아직까지 건재하며 앨범 발표하고 라이브 연주도하며 잘 사는듯 하다.

1993년 우리나라에 어떠한 자료나 선전도 없이 딸랑 Tony Borg의 Tony Borg라는 셀프타이틀로 앨범이 레코드샾에 나와 있어서 눈에 보이길래 홀랑 집어버렸다.
음반 설명하던 속지에 스웨덴의 새로운 기타영웅 뭐 그리 적혀 있었던듯 하다.  다시 보니 리뷰어가 시나위 신대철님이시다. ^^;
그리고 턴테이블에 올려놓았다.   '아놔~ 뽕짝같았다~~~' 같은 나라 다른 느낌이다. 잉위형은 후루룩... 이 형님은 "뽕이 왜 거기서 나와~" 이시다.
20대 젊은 혈기의 나는 헤비하지 않으면 용서가 안되는 것이었나보다.   그땐 그렇게 생각했다.

세월이 흘러 턴테이블 자리에 홈시어터가 자리잡고 들을길이 없어 잊혀져 가던때 한 시디점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토니보그를 다시 만났다.   이제는 온라인에서 스트리밍으로도 만난다... ㅋ
이후 처음의 그 뽕은 아름다운 선율로 바뀌어 있었고, 이제는 아끼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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